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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스크랩/IT

한샘 가구에 삼성전자 가전 배치…홈리모델링·스마트홈 공동구축(2020.09.07)

한샘·三電 전략적 업무협약

가구·가전 공동패키지 상품 출시
차별화된 맞춤형 주거환경 제공
공동 유통채널·복합 매장 추진

안병준 기자

 

4일 한샘사옥에서 열린 `한샘과 삼성전자의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에서 강승수 한샘 회장(왼쪽)과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가전·가구 업계 선두 업체인 삼성전자와 한샘이 손잡고 홈 리모델링·스마트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한샘은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리모델링 사업 확대와 리테일 판매 연계,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에 걸쳐 폭넓은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강승수 한샘 회장은 "50년간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한 한샘과 세계 최고의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와 협력해 미래의 삶을 바꿀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각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양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노하우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삼성전자와 한샘은 리모델링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확대와 신제품 공동 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 라인업을 보강하고 가구·가전 공동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맞춤형 가구와 가전을 연계해 판매하는 것은 물론 한샘 리모델링 상품에 삼성 비스포크 가전 브랜드 등을 결합한 가전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집 공간을 TV, 냉장고, 의류관리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쿡톱 등 각종 가전 배치와 맞춤형으로 설계, 가전과 가구가 하나의 제품인 것처럼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장 내 '숍인숍(shop-in-shop)'과 공동 매장 구축 등 리테일 협업을 위한 공동 사업도 강화한다. 한샘 디자인파크에 삼성 가전이 입점하고, 삼성 디지털플라자에 한샘 제품을 전시해 가구와 인테리어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첫 단계로 대구 디자인파크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기존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한 유통채널을 만들고 향후에는 복합 매장 공동 출점 방안도 논의한다.

미래 주거 환경을 혁신할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을 위한 신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했다. 이미 한샘과 삼성전자는 한샘의 인테리어 설계 플랫폼 '홈플래너 시스템'을 공유하며 스마트홈 솔루션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들 홈콕족을 겨냥한 '홈코노미(Homeconomy/home+economy의 합성어)'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삼성전자·한샘과 같은 가전·가구 업계 합종연횡이 잇따를 전망이다.

 

본문의 근거

(객관적인 수치)

->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들 홈콕족을 겨냥한 '홈코노미(Homeconomy/home+economy의 합성어)'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삼성전자·한샘과 같은 가전·가구 업계 합종연횡이 잇따를 전망이다.

나와의 연관성

(직무/산업/직장)

기사에서 처럼 코로나의 여파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 사업이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임.

인테리어 산업에도 virtaul 플랫폼을 도입해서, 우리집에 가상으로 인테리어 해보기, 그리고 인테리어에 특화된 이커머스 서비스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음.

적용할점

1.     현재 인테리어 관련 이커머스 서비스 진행중인 기업 찾아보기

2.     어떤 서비스가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3.     홈콕족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조사해보기

4.     필요한 기술력이 뭔지 조사해보기

5.     지원할 기업에서 인테리어 사업진행 중인지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