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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못하니 해외직구 붐…주방가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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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과 압축)


해외여행 못하니 해외직구 붐…주방가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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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9/92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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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11번가 등

7월 해외직구 20% 늘어


집콕 증가에 실용제품 위주

압력솥·커피머신 주방가전


면역력 강화 건강보조식품

온라인 명품 소비도 급증

김기정 기자김태성 기자강인선 기자

외국에 나갈 수 있는 길이 막히면서 `직구` 거래액이 증가했다. 사진은 해외 직구족에게 인기 높은 `일리` 커피머신, `쿠진아트` 와플메이커, `샤오미` 넥밴드형 선풍기, `바버` 왁스재킷. [사진 제공 = 이베이코리아·11번가]

온라인을 통해 해외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시장이 수직 성장 중이다. 코로나19로 막힌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해외 직구 쇼핑으로 달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재택근무 등 이유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용적이면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주장가전 용품이 해외 직구 수요를 이끌고 있다.

8일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이커머스 업체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해외 직구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1% 늘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이 기간 G마켓 주방가전 판매가 69%, 옥션 주방가전 판매가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주방가전 제품 판매신장률(17%)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G마켓은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기쿠커(173%), 커피메이커(91%), 간식메이커(32%) 등 주방가전과 선풍기(141%) 같은 계절가전 상품의 해외 직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해외 직구 물품 중 최고 인기 상품은 '인스턴트팟 멀티쿠커 압력솥'이었다. 조리시간을 최대 6배까지 단축시켜주는 압력솥 형태 멀티쿠커로 수프, 소테, 요구르트 같은 서양식 조리법은 물론 죽, 찌개, 찜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일리 커피머신 y3.3'도 작은 크기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모았다. 전용 커피 캡슐을 넣고 추출해 사용하고 커피 추출량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에 걸고 사용하는 샤오미 넥밴드형 선풍기도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까지 쓸 수 있어 야외에서도 여유 있게 사용 가능하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삶의 질을 높여주는 소형 가전이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오프라인 매장의 자존심이었던 '명품'도 온라인 직구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G마켓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명품 해외 직구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11번가에서도 7월 해외 직구 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11번가는 의류·속옷 부문이 36%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고 패션잡화가 13%, 식품·영양제 카테고리가 8% 증가했다. 의류에서는 가수 지드래곤, NCT 멤버 태용 등이 입으면서 입소문을 탄 '톰브라운' 카디건,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입기 좋은 '바버'의 왁스재킷 등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물 건너온 온갖 추석 선물' 기획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선 11번가에만 단독으로 입점한 미국 최대 건강보조식품 유통업체 '아이허브'의 종합비타민·영양제 등 1만5000여 개 상품과 함께 해외 직구 스테디셀러인 명품 패션잡화, 화장품, 가전 등 500여 개 상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직구 플랫폼 몰테일에서도 해외 직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몰테일은 미국 아마존 상품을 대신 구입해주는 '아마존 다해줌' 서비스를 포함해 폴로, 다이슨 등 각종 유명 브랜드몰과 연계해 국내 소비자의 해외 온라인몰 이용부터 통관, 배송까지 한꺼번에 처리해주는 해외 직구 플랫폼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소비심리가 위축돼 해외 직구 역시 거래 증가폭이 줄어들 것이란 걱정이 나온다. 통계청 '해외 직접구매 통계'에 따르면 올 2분기 해외 직구액은 91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김기정 기자 / 김태성 기자 /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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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근거

(객관적인 수치)


8일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이커머스 업체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해외 직구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1% 늘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이 기간 G마켓 주방가전 판매가 69%, 옥션 주방가전 판매가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주방가전 제품 판매신장률(17%)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오프라인 매장의 자존심이었던 '명품'도 온라인 직구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G마켓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명품 해외 직구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11번가에서도 7월 해외 직구 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소비심리가 위축돼 해외 직구 역시 거래 증가폭이 줄어들 것이란 걱정이 나온다. 통계청 '해외 직접구매 통계'에 따르면 올 2분기 해외 직구액은 91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해외 직구액이 작년보다 2.8% 늘었다.

-> 이커머스 산업에서 진행중인 해외직구 프로모션 조사해보기

-> 해외직구와 연결된 사업 어떤게 있는지 조사해보기 !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1. 해외직구 파트 쪽에 대해 얼마만큼의 비중을 두고 있는지

  2. 앞으로 계획중인 해외직구 쪽 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보기?

연관기사 링크

www.fnnews.com/news/202009081326324813

zdnet.co.kr/view/?no=20200907085635

cnbc.sbs.co.kr/article/10000995749?division=NAVER